저는 사당동 어느 지하에 연습실을 만들어 숙식과 연습을 병행하는

음악도입니다.

그런데 처음 공사를 하고나서는 공사재료의 독성때문인지 한동안

벌레들이 그림자도 안비치더니

곱등이가 3일에 한번정도? 한마리씩 나오더라구요 그 귀뚜라미처럼 생긴..

그래도 그건 나올때마다 물걸레를 던져 가두고 대여섯시간 후에 못뛰어다니

게 된 놈을 겨우겨우 잡아 죽이곤 했는데 글쎄 오늘에는요...

드디어 나오고만거예요 너무 커서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바퀴벌레라고 생각되는 놈이요

날개같이 생긴 게 등짝에 붙어있긴한데요 그다지 날지는 않는거같은데

암튼 길이가 손가락만한 놈이었어요

얼마나 쫄았는지 피해다니다가;; 또다시 물걸레를 던졌는데

조금후 보니 다른곳을 활보하고있더라구요;;

힘도좋지ㅡㅡ

오늘당장 미룬청소를 해야겠어요 ㅡㅡ

암튼 모기도많고 날파리종류도 다양하긴하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곱등이와 바퀴벌레는 정말 크기와 징그러움에서 차원을 압도하니

저희로서는 어쩔수가 없네요

한마리씩 잡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그래서말인데요

1.시중에서 파는 컴배트 골드 뭐시기 그런거는 효과가 있나요?

그런거 달아논 집 치고 바퀴없는 집은 못봤는데ㅡㅡ

2.곱등이와 바퀴벌레의 일상적인 퇴치방법은 뭐가 있죠?

청소는 그럭저럭 한다 치고..뭔가 효과적인 방법요


다행히 개미는 한마리도 안보이네요;;바퀴 덕분인가ㅋㅋ

흠흠 그럼 답변바라구요

아참 둔촌동에 세스코가 있는 거였어요? 전 그 옆동네 오륜동이 집인데

ㅋ 근데 정말 세스코 건물이 내남자의로맨스에서처럼 멋지던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