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떴는대요...바로 침대옆에 시꺼먼 물체가 있는거예요..그것도 바로 얼굴옆에...
소리도 안나오고 넘 놀래서 벌떡 일어나니까 그 물체는 점프를 하더니만 부엌 싱크대밑으로 잽싸게 숨더라구요.
보니까 쥐였습니다.
저는 안방문 닫고 어케 할줄 모르다가 짐싸가지고 후다다닥 근처에 사는 온니네로 갈려고 안방문 열었는데 쥐랑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그래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데 또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예요
침대밑에 또 있나해서 보니까 세상에 쥐똥이 있더라구요
것도 많이....이넘이랑 하루이틀 동거한거 같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전 반지하집에 자취하고 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세스코 온라인견적하고 신청했습니다.
빨라야 이틀이나 삼일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집에도 못들어가고 몇일 딴곳에 있어야하는데 짐싸가지고 나오기도 무서워요
가정집 해충박멸을 빨리 해주시면 안될까요? 특히 쥐같은 경우는 말이죠
이틀 삼일은 넘 오래걸려요~
벌써 세스코맨과 일정을 통화 하셨네요.
최선을 다해 없애 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