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계절만 찾아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노린재....아~~주 골치입니다.
냄새때문에 무작정 때려 잡지도 못하고 항상 잡을때마다 쌩쑈를 해서 잡습
니다. 창문에 방충망도 설치되어있는데 도대체가 어디로 들어오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이젠 정말 지쳤습니다. 제발 노린재가 제방으로 들어오지 못하게하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1588-1119로 전화하는거지만 경제적
사정상 그건 좀 힘들것 같군요. ㅡ.ㅡ
부탁합니다. 세스코 맨!!!
p.s
근데 요즘 바퀴대마왕과 개미여왕한테서 선전포고 안오나요?
다 죽었나?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노린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다구요..
맞습니다. 노린재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독특한 냄새를 내지요..
혹자들은 그 냄새가 노린내라서 노린재라고도 말하지요^^
노린재중 송장헤엄치게류나 물장군류와 같은 종류(biting form)들은 불빛에 유인되기도 합니다.
고객님께 피해를 입히는 그것들도 창문을 통해서 새어나오는 불빛에 유인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창문에 방충망을 점검하세요. 견고한 방충망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해충을 지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노린재는 약제에 매우 약하니,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꼭, 해충은 꽁꽁 싸서 버리세요. 아니면 쓰레기통에서 냄새나요~~~
그럼 고객님 아무쪼록 피해가 더 없으시길 바랍니다.
참.. 우리가 아는 소금쟁이도 노린재에 속한다 하더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가끔 올라옵니다. 하지만 공개를 안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