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전 윗 천정에 벌레가 매달려있다는걸 그냥 무시하고 지냈는데,
2~3일전 본격적으로 마루를 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무슨 벌레인지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옵니다.
집안 여기저기 특히 나무자제에 붙어있거나, 마루를 아주 느리게 기어다녀요.
저희는 빌라에 사는데, 지은지 1년정도 됐구요.. 자세히 보니, 집안 문이나, 천정테두리.. 목재에 0.1cm정도씩 구멍이 꽤 많이 나있습니다. 혹 그곳에서 나온건지요..
움직임은 많지않고, 크기는 0.2~0.3cm되는 갈색 벌레예요.
가끔 날기도 하고 방향제 같은 곳에는 기어들어가 죽어있곤 합니다.
아기가 있어서 너무 신경이 쓰이고 볼때마다 죽이지만.. 어제는 아기 다리로도 기어올라.. 너무 놀랬습니다.
빌라 총 층이 그럼 함께 박멸을 해야하는지.. 만약 그렇게 하면.. 견적은 어떻게 되는지..
일단.. 샘플을 회사로 보내보겠습니다.
조치 부탁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