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가장 많이 보이는 벌레는 집게벌레임다..
이넘은 몸체가 딱딱해서 다른 벌레들처럼 살짜쿵-_- 누르는걸로는 잘 안죽고 등줄기에 한줄기 땀이 흘러내려 발꼬락을 간지럽힐-_- 정도의 힘으로 꾸욱 눌러줘야 죽더이다...
다른 벌레는 별로 안나오는데 유독 집게벌레가 많이 나오는군염.. -_-;
집이 반지하라 습하긴 한데 혹 그게 원인인걸까요?
글구...
얼마전에 홍시 한봉지를 사서 먹고는 깜박잊고 뚜껑이 없는 휴지통에 버렸더니만 눈꼽만한 초파리가 온집안에 한가득-_- 날라다녀 귀찮아 죽겠심다..
쓰레기 처리는 벌써 했는데도 초파리들이 안사라지네염... -_-;
저 두녀석들 퇴치방법 좀 부탁드림다...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포도송이 등 과일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파리는 "초파리" 또는 "과일파리"라고 합니다.
이 파리의 경우 다른 파리와는 달리 포도줄기 및 포도송이 꼭지에 산란을 하며 보통 500여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포도에서 초파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포도에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1. 방제방법은 약제를 뿌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극적인 방법으로는 모기향을 피우는 것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2. 가장 확실한 방법은 5ºC 정도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