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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 이름과 퇴치법이 궁금합니다.
  • 작성자 박정환
  • 작성일 2004.10.1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혼자 사는 자취생입니다~
올 2월부터 집을 옮겨서 안양3동 오래된 주택가에서 사는데...
대부분의 집들이 아주 오래된 흙 집들입니다. 집의 골재도 대부분 나무들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온갖 이름모를 벌레들때문에 늘 긴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여름철 장마때는 부엌 하수구로 30cm쯤 되는 지렁이도 올라오더군요.

그 중에서도 사진에 첨부된 벌레가 유독 많습니다.

크기가 큰 것은 몸통만 새끼 손가락 만한것도 튀어나오고,
여름철에는 거의 하루에 1~2마리씩은 출몰합니다.
저는 30년동안 거의 아파트에만 살아왔는데...30년가까이 살면서 처음 봅니다.

주로 서식하는 철이 여름인지 이제는 크기도 많이 줄어들었고, 출몰하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고 있네요.

이 벌레에 대해 이름과 함께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이제 겨울인데 겨울철에는 안 생기겠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지하실과 정원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고 했던 곤충입니다.

긴더듬이와 무시무시한 뒷다리를 보고 있으면

두려움과 함께 신발을 조용히 벗고 손에 들고 꼽등이를 노려보곤 하였지요.


지하실, 화장실 등이나 마른 나뭇잎 또는 썩은 잎이 쌓인 곳 습기 있는 곳는 돌틈에서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꼽등이를 없애려면 서식처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한두마리 가끔씩 발견되는 장소가 아니라
많은 숫자가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제하여야 합니다.
서식하는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방법도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구요.

꼽등이는 우리나라에 꼽등이·알락꼽등이·장수꼽등이·우리굴꼽등이 등 4종이 알려져 있으며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며 밀접한 관계가 없는 곤충입니다.

답변일 200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