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일하는 곳에서 연막소독을 했거든요 -_-;;;
바퀴벌레 잡을라고 한거 같은데 학생하나가 그냄새를 맡더니 막어지럽고
아프고 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바퀴벌레 잡으려고 한 소독이였는데 왜 그학생이 이상한 증상을 보일까요?
혹시 그학생이 바퀴벌레 일까요???
꼭 도움 주세요....
안녕하세요!
늘 행복을 드리는 세스코입니다.
저런~! 바퀴 잡으려다 사람 잡으실 뻔 했군요!!
뿌리는 약제나 연막소독제 등은 화학적인 제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체나 가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약병에 써있는 주의사항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그런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인체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안전하게 약제를 살포했다고 하더라도 정작 바퀴는 박멸하기 힘듭니다.
그런 약제를 이용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히 바퀴를 완전 박멸하셔서 다시는 바퀴 더듬이조차 보지 않길 바라시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살충제 등은 서식처에 숨어있는 개체들에게는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살충제에 대한 내성정보를 가진 개체들을 유전 생산해내서 점점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바퀴는 미연해 환경을 깨끗이 하고 관리를 잘하셔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발생했다면 현명하게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
연막탄 때문에 119 소방관 아저씨들이 출동하는 일이 많아져서 아주 피곤하시다는 말들이 가끔 들리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