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은 새로 이사한 새건물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전자제품 수리센터인데요......

수리 들어오는 제품에 바퀴가 종종 함께 숨어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쓰는 오디오에서 특히 많이 나오는데요...
수리하려고 열어보면 아주 활발히 돌아다니는 놈도 있고 죽은 시체도 많고 무엇보다도 바퀴 똥이 장난아니예요.

이사온후로 한동안 바퀴가 안보여서 좋아했는데....
얼마 안있자 수리품을 통해 또다시 유입되었습니다.

하루에 한두마리 정도가 책상에서 나와요. 거의 쬐끄만 새끼들인데요....
세스코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가격 때문에 사장님이 못 부르게 하셔서.....
급한대로 치약같이 생긴 바퀴약 약국에서 사다가 여기저기 놓았는데요.....

그나마, 그렇게라도 하니 그후로 아직은 한마리도 보이지 않네요.....
근데 또 조만간 나타날것 같아요....
언제 어떻게 바퀴 있는 수리품이 들어올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여쭤보는건데요....
세스코에 신고하면....
바퀴가 계속 유입되는데도 안나오도록 막을수 있나요?

경제가 조금만 나아지면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세스코 하고 싶은데요....

저희 수리 기사님은 바퀴가 계속 수리품에 묻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세스코 불러도 소용없을꺼래요....

정말 그런가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