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세스코의 의견을 묻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아파트에 사는데, 어제 갑자기 발견했어요..
왜 이제껏 몰랐는지... 세탁물을 다리다가 바닥에 꼬물거리는 작은벌레...바닥에 놓여있는 이불이랑 옷에도 발견되어서 기겁을 했어요 바닥의 장판에서 나오는줄 알고 봤더니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이랑 옷은 세탁하고 바닥 걸레질하고 장판및에 약 좀 뿌려주고 잤는데...
아침에 보니 여전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옷장의 옷이랑 이불을 확인했더니 정말 놀랐어요 어쩜 거기까지 벌레가 있나싶어서.... 여기서 보니까 먼지다듬이라는 해충이 있던데 비슷한거같더라구요...해충이 생긴방은 창고비슷한 베란다와 연결되어서 더 걱정됩니다 그곳에도 있는거 같아서...습한곳에 산다는데 언제생긴건지... 장마때 습해서 생긴건지...지금은 어떻게 박멸해야할지 박박하네요... 옷이랑 이불을 몽땅 세탁해야되는지 그것도 만만찮은 일이라서..세탁한다고 없어지는건 아닐텐데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서 원인을 제거하는게 중요한데 지금은 그방에 들어가면 몸도 간지럽고 혹시나 다른곳에도 있나싶어 걱정되고...부탁드립니다 완전히 없애는것이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급한대로 해결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
또한 추운겨울 집안의 온도를 급격히 내려 환기 시켜주시면 자연 소멸 시킬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