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작은 빌라의 1층집이예요..
주방 옆에 작은 베란다가 있어서 첨에는 그쪽으로 들어오나 했어요..
좀 나무들도 많고 해서..
아무래도 1층이다 보니깐..못보던 벌레들이 스물스물..기어 들어옵니당..
머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거의 드문드문..아주쬐끔하니깐..움직임도 느려서..그냥 잡는답니다.
그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오늘 화장실에서...ㅠ.ㅠ
빨래를 하고있는데..
앞에서 한마리가 눈에띄었습니다
정말 7-8cm는 될만한 더듬이로 이리저리 몰 하구 있더만요..
벽으로 막 펄쩍펄쩍 뛰어다녀요..
한 2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
나타나곤 합니다.
그냥 주변의 물건을 이용하여 열심히 잡아보곤 했으나..
오늘은 뭘로 잡을까 .. 화장실 안에서 막 찾구 있다가 화장실 밖에 있던 우유팩으로 날렵히 잡아보겠다고..잠깐 뒤를 돌아나가는 도중..
악~~정말 소름돋아어요..
문 옆에 있는 벽에 두마리가 ..
ㅜ.ㅜ
3마리중 한마리만 없애구..나머진 사라졌어요...
화장실 갈때마다 온신경이 다 곤두선답니다.
내가 무슨 더듬이를 가진것 같애요..ㅡ.ㅡ;;;
첨엔 귀뚜라미라구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구요..
아래 어떤분이 ㅇㅒ기하신 그 10cm바퀴가 아닌가 잠시 생각해보았으나..번식력이나..움직임이나..
이녀석은 다리가 아주 길어서 구부러져있어요..
ㄱ 모양으로요....
몸음 조그만거 같은데...
더듬이가 엄청나게 길구요..
다리두 길어서 20-30cm씩 뛰어다녀요...
앙~~
그래서 잡을때두 얼마나 힘들다구요...ㅡ.ㅡ;;;
움직임이 빠르진 않은데...
좀 다리가 긴지라 펄쩍하면 제가 놀라는 사이에..또 펄쩍하구..
눈치를 보다가 한번에 많이씩 움직이죠..
이거 어떻게 없애나요??
전세기간도 이제 3개월이면 끝나는데요..
그래두 화장실은 매일 쓰는 공간이라..
저희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집에 있는 벌레를 얘기하시면서..세스코가면 모든 정보가 다 있다 하여..이리 찾아왔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세스코를 찾아주신 고객님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사연을 읽어 보았으나 아쉽게도 어떤 해충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7~8cm 정도면 대단히 큰 녀석이고
느린 행동으로 보면 바퀴는 아닐 것도 같고
혹... 발견하신 해충이 다리가 많다면 그리마나 지네 등 다지류의 해충일 수도
있을 것이고...
귀뚜라미는 아닌 것 같다고 하시고...
휴~~~
해충을 알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미약하네요.
세스코가 해충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세스코에서는 해충을 잡기 위해서 마치 종합감기약 같은 처방을
내리진 않습니다.
병원에서 명의라고 불리우는 의사들은 정확하게 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처방들을 내립니다.
때에 따라서는 병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수술을 하기도 하구요.
세스코가 바로 그러합니다.
어떠한 해충인지 정확히 알고서 그 해충을 잡을 수 있는 처방을 내립니다.
무분별하게 약제를 사용하다보면 자칙 해충에게 내성만을 키우거나
인체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발견하신 해충을 잡아 세스코 고객센터로 보내주시거나
만약 잡기가 어렵다고 한다면 사진이라도 찍어 올려 주세요...
해충 동정 후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