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하루마다 20마리 넘게 죽여도 남나 누나랑 합동공격을하며
하루를 지네죠=_=.; 어떨덴 살충제,어떨덴 신문지,어떨덴 손과발=_=.
그렇게 몇일을보낸지가 12년. 12년이된후 지금은 바퀴가 안무섭습니다.
"어 바퀴네! 퍽" 이럴정도로 안무섭죠..
하지만 친구의한마디!
"야 아나? 바퀴 전기코드꼽는 모기향 설치하면 다 도망간디!"
"사줘 사줘 안사주면 가출한다~!"
라며 협박을 해도 안사주셧죠.
진짜 전기코드 모기향 뽑으면 사라질까요??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전기형 모기형이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기형 해충 퇴치기를 보시고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전기형 해충 퇴치기라~~~
그 효과에 대해선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질 않네요.
해충이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나,
해충들은 그러한 퇴치 제품에 금방 적응하기도 하며,
전혀 영향을 안받기도 합니다.
저의 군 시절
말라리아 주의 지역이었던 곳에서 근무할 때에
모기 퇴치기에 대한 생체 실험 대상이 된 적 있었습니다.
2인으로 구성된 야간 경계 근무를 나가면서
1명은 모기퇴치기를 몸에다 착용하고
다른 1명은 모기퇴치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쪽 팔의 소매를 걷고 2시간 동안 각 각 모기에게 물리는 수를
비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모기 퇴치기는 별 효과를 거두질 못했습니다.
오히려 모기퇴치기를 착용한 사람이 더 많이 물리기도 하더군요...
해충 박멸!!!!
세스코에 신고하십시요.
그냥 확~~~~ 시원하게 확~~~~ 해결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