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대학생 2학년이구요
집은 포항인데 서울에서 하숙을 하고 있어요
본래 그다지 깨끗한 성격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미술학원에서 애들끼리 밥해먹을려고 부엌에 갔다가
주걱에 바퀴벌레가 눌려 붙어있는데..
몸은 터졌는데 다리는 까딱까딱 움직이며 살아있는걸 보고
그다음부터 벌레에 대해서 기겁을 하는 아이입니다.
정말 벌레 끔찍히 싫어하구요;;;;;; 심해요;;; 오버다 싶을 정도로..
그런데 방을 깨끗이 치우고 사는 성격은 아니예요 ㅠㅠ
그래도 이때까지 방에서 벌레가 나온적은 없었는데..
오늘 방을 청소하다 보니 0.5센티 정도 되는 바퀴벌레가 후다닥 도망가는것을 보았습니다
소리 꽥 지르긴 했지만 잡아야한다는 집념으로 어떻게 겨우 휴지로 돌돌 말아 죽이긴 했는데요 ㅠㅠ
바퀴는 한마리만 나와도 수십마리가 살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우리 하숙집에 다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구요;;;
최소한 제 방만이라도 안나오게 하고 싶은데;;;
앞으로 당연히 청소는 열심히 할거구요 ㅠㅠ
어떻게 대처 방법이 없을까요ㅠ_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음식물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잘 관리 해주세요.
깨끗한 청소와 철저한 음식물 관리로 완전 퇴치는 보장하기 힘들지만 그들의 주 먹이를 없애는 것이니 살기 힘들겠죠?
서식처는 쉽사리 옴기지 않고 음식을 구하러 다른 곳으로 가겠죠.
곡류와 음식물 관리, 청소, 습기제거를 철저히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