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아빠가 밤나무를 털었는데
다 털고 나보니 피부에 조그만 벌레들이 붙어있었어요
근데 첨엔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그날저녁에 아빠가 온몸이 간지럽다고 해서보니
그자식들 아니 그 벌레들이 아빠몸을 물었는지 어쨌는지
아빠피부가 빨갛게 부어올라있었거든요
진드기처럼 생겼는데 진짜 쪼그만해요
살속을 파고드는것 같기도 하고 대충검색해보니깐
흡혈진드기 같거든요
살에다가 더듬이를 박았는지 어쨌는지
잡아서 신문에 놓고 터트리니깐 막 피도나오고요
아빠가 엄청간지러우시데요
근데 이거 살파고들면 어떻게되는거에요?
벌레는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벌레물린자만 빨갛게 부어오르고..
진짜 살속에 파고든건가???
그럼 살속에서 꺼내야해요?? 아니면 지들이 알아서 죽어요??
세스코맨 갈켜주세요 ㅜㅜ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샤워 깨끗이 하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썬탠이 가장 좋습니다. 일광소독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