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정집에 삽니다.
재료 중에 목재로 된 것들이 많아 조금은 찝찝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가끔씩 바퀴벌레같은 것도 나오구요, 집게벌레(?)같은 것도 간간히 출현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저녁에 자리를 깔고 누우면 따끔따끔 거리는 느낌이 계속듭니다. 흡사 벌레에 물린듯한 그런데 눈으로 보면 찾을 수 없네요. 나만의 느낌이 아니라 우릭 가족 다른 사람들도 그런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분명 모기는 아니구요. 자기전에는 잘 모르겠는데, 자려고만 하면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벌레들이 무는 것일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벌레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어떻게 퇴치하면 되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업무시간 이후라 상담전화가 되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