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짜리 아파트에 사는데요..이집에 산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쯤부터인가 태어나서 처음보는 이름도 모르는 벌레가
기어다닙니다.. 벌레색깔은 새까맣구여 길이는 0.4~0.6cm정도 됩니다..
생김새는 음..뭐랄까....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벌레들은 다리가
많이 달려있잖아요..또 다리로 기어다니구요..
그런데 이 벌레는 다리가 너무 작아서 안보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다리가 없는거 같았어요.. 꼭 올챙이(?)처럼 스믈스믈
기어다녀요..
생김새도 꼭 올챙이처럼 몸밑부분으로 내려갈수록 가늘어져요..
그런데 이상한건 온집안에 다 돌아다니는건 아니구
욕실밖에 문 위쪽 천정테두리쪽에만 돌아다니는거예요..
(바닥이 아닌 벽 위쪽을 스믈스믈 기어다녀요)
그것두 낮에는 안보이다가 저녁에 자구일어나면 새벽쯤에는 항상
2~4마리씩나와있어요..
전 요즘 매일 아침마다 그 벌레를 보구 항상 혐오감을 느낍니다..
도대체 이 이름모를 벌레에 정체가 뭘까요??
퇴치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문의하신 벌레는 애벌레라면 나방류가 의심스럽고 그렇지 않다면 정확한 판단을 하긴 힘듭니다.
워낙에 비슷비슷한 벌레가 많아서....
다리까지 있다면 그리마 유충일수도 있습니다.
틈새에도 발생하지 않고 벽위에 붙어 있다면 빈대일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네요.
위의 해충들을 퇴치하려면 습기제거가 필수 입니다. 될수있다면 통풍을 잘 시켜 주셔야 합니다.
깨끗한 청소를 해 주시고 항상 관리해 주세요. 당분간은 말이죠...
어느곳에서 나오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주요 서식처를 찾아 없애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