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10일이 지났군요...
첨 이사 올 때 씽크대 문을 열어 보고 바퀴 응가가 있어서 신발장을 열어 보니까 뿌리는 약이 있더라구여 그래서 물어보니까 조금 있다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이사오기 전 청소할 때부터 수난이 시작 됐습니다
어찌나 많은지 집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40~50마리 정도를 숨박꼭질해서 잡습니다.. 바퀴와 맨날 숨박꼭질하기도 지칩니다 워낙에 벌레를 잘 보는 눈이여서 매일 소리 지르느라 바빠요
1cm가 넘어가는 녀석들을 잡을라치면 어찌나 가슴이 떨리고 조마조마한지 식은땀이 다 나고 잡고 나면 누워서 5분 이상의 휴식을 취할 정도로 바퀴가 싫습니다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어요 ㅠㅠ;;
하루에 100마리도 넘게 잡는거 같아요 열심리 잡고 있거든요
집은 실평이 10평밖에 안되는 투룸인데...
휴~ㅠㅠ;; 추석에 집에 갔다가 올라와서 또 숨박꼭질을 하면서 바퀴를 죽여댔습니다 50마리 가까이 죽인것 같은데... 아뿔싸!! 씽크대 밑에 알 두개가 까져서 비어 있었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깐 거 같더군요..ㅠㅠ 집에 있을땐 맨날 응가도 치워주고 알 낳으면 화장실 변기에 버려 물도 내려주고 그랬는데... 얼마나 많은 시끼들이 또 나와 버린건지...
출몰지역은 왜 그리 다양한지 씽크대는 기본이고 베란다, 화장실, 화장대, 옷장 심지어 방바닥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기어다니더군요 매일 잡는 바퀴 중 바닥에서 잡는 것만도 10마리가 넘어요 어찌 올라 갔는지 전등갓에도 있고 책상 위로 나오기도 하고 신발장도 돌아다니고 창문 틈에도 있습니다.밥솥이나 냉장고 밑에도 상주하고요 장판 밑으로도 들어가더라구여 방문 뒤에 숨으면 모를줄 아는지 거기에 숨는 애도 있어요 ㅠㅠ 엉엉 읽는 분들 웃지 말아요 너무 힘들어요
이제는 지쳐서 세스코에게 위임하려 합니다
부디 100% 박멸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이렇게 많은건가요?
그런데 건물 전체에 원래 많은거면 어쩌죠? 그래도 효과가 있나요?
여기가 4층짜리 빌라거든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Q&A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또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고객님 댁은 해충 청정지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세스코 서비스는 해충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바퀴의 서식처를 파악, 제거함으로써 완전히 퇴치해 드립니다.
서비스 신청 및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 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