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방금 그냥 쇼파에 앉았다가 옆구리를 긁으면서 걸어 갔는데
약간 등쪽에 이상한 물렁물렁한게 붙어 있는거예요ㅠ
무슨 고무찰흙가튼 느낌에 벌렌지 모르고 모가 붙었나 해서 그냥
띨라 그랬는데 안띠어 지는거예요ㅠ.ㅠ
그래서 전 등에 왠 왕점이 난줄 알았거든요?
근데 무슨 덜렁덜렁 한것이 띄어 질꺼 가태서 그냥 억지로 띄었거든요?
근데 납작한것이 어두운 회색에 동그래가지고 좀 작았는데요;
너무 놀래서 집어 던졌는데
우선 바닥에 있던 수건으로 막 눌렀는데 그게 딱딱한 벌레가 아니여서 그런지 진~~짜 안죽었어요ㅠㅠ
그리고 그 벌레가 제 등에 살껍질을 좀 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등에 피가 조금 나고있어요ㅠ
엄마가 무슨 벌렌지 모르겠다고 휴지로 싸놓고 보고있다가 터트렸는데;
회색액체가 조금 나오고 아무튼 이게 무슨 벌렌가요ㅠㅠ
무서워요~~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정확한 벌레를 판단할수 없지만.. 요세들어 가끔 빈대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1970년대 연탄의 보급과 함께 멸종하였지만 현재 외국에서 많이 들여오고 난방또한 가스로 많이 바뀌어 요즘에도 빈대가 있다고 합니다.
빈대는 습성과 생활패턴 때문에 약제만으로 구제하는 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생한 장소에 있는 침구류와 바닥재 등을 완전히 소각하여 없애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