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럴 때가 있거든요.
갑자기, 어깨나 옆구리 근처가 가려운 거예요.
단순히 가려운 게 아니라, 뭔가가 확실히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꼬물꼬물 움직여서 이동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깜짝 놀라서 소매를 걷어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구요..
저같은 상황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진드기나 먼지다듬이가 옷에 붙어 사는 경우도 있나요?
작은 벌레나 미생물들이 붙어있는 건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느낌이 날 정도라면 뭔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특정한 옷을 입을 때만 그런 건 아니구요.. 모든 옷이 다 그런 것 같아요.
참, 그러고보니 하체쪽에 그런 느낌이 왔던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거의 청바지를 입는데..
혹시 아신다면,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Q&A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드기는 침대매트리스나 베개, 카펫 등 섬유 깊은 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청소로는 진드기 사체까지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진드기 사체가 쌓이게 되어 피부에 닿게 되면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등 알러지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의 경우 옷에서 생활합니다. 바지에도 있을것 같은데요. 느끼시지 못한 것일수도 있구요.
특히 목 주변이 간질간질 하죠..
일단 옷이나 침구류는 일광소독 한번 해 주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