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잘려고 누웠는데 옆에누워있던 남편의 등짝에 못보던 점이 있길래 만져봤죠
만지다 기겁을 했죠.
점이라기에는 좀 벌레 특유의 갈색 줄무늬가 있었거든요.
우선 발견시 상황부터..
마치 점처럼 가만히 등에 붙어있었구요.
휴지를 이용해 조심히 떼어냈는데
특별히 안떨어지거나 하는것 전혀없이 그냥 처음부터 자기는 그저 이곳에 우연히 묻어있었다는듯이 잘 떨어졌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휴지로 잡을때 터져버린거에요.!
터졌다는게, 뭉게진게아니구 그냥 누런 고름같은게 휴지에 묻었거든요. (사망확인)
살아생전의 생김새는 고스란히 간직한채.. (다리는 떨어져버렸으나)
구롬 인제 생김새는요.
곤충이라고하기엔 머리가슴배가 없구요
거북이처럼 등짝과 뱃때지를 가지고있는 특징이 있었어요.
모기보다는 짧지만 모기와닮은 벌레 특유의 다리를 2개 가지고있었구요.
어디달려있는진 모르겠구요. 제가 정신차리고 봤을땐 이미 다리는 두개다 떨어져나간 상태였거든요.
다리의수는 더 많을수도있지만 제가 잡았을때 휴지에 다리하나가 발견되었고
발견장소 (남편의 등짝) 에서 몇분후에 제가 나머지 다리하나를 더 발견했거든요.
아무리 침대위를 살펴보았으나 육안으로 보이는 다리같은건 없었고요.
배쪽으로 엎어서 보면요.
정말 사람의 등짝에 달라붙기위해서 태어난 존재라고 여겨질만큼
배에 제가 첨부한 이미지파일 모양의 빨판같기도하고 발견된다리가 2개이니만큼 과연저것이 나머지 다리일까 싶기도한
우유색의 볼륨있는 몇개의 길쭉한 타원형모양으로 생겼어요.(제 그림은 등이아니구 배쪽의 생김새에요)
정말 등짝에서 발견된만큼 처음봤어도 등짝에 붙어있기 쉽겠다 싶게 생겼거든요.
그리고 다리는 그렇다치고 몸의 전체적인 생김새는 동글통통한게
거미를 많이 닮아서 제가 진드기를 의심하고 여러 진드기의 사진을 검색해 보았지만 다들 다리가 거미처럼 8개이고 전체적인 크기가 아주 작더라구요.
제가 본 사이즈는 분명 1센티의 반. 그러니깐 0.5cm 였거든요,
가장 중요한 색상은요
약간의투명한 갈색이에요.
종합해보자면
※ 투명한 갈색
※ 몸통의 전체적인 생김새는 전체적으로 거의 ○<-모양 (완벽에 가까운 동그라미.)
※ 몸길이 약 0.5cm
※ 발견된다리는 2개 (다리의 길이는 몸통의 지름보다는 길었던것으로 기억됨)
※ 터지면(죽으면) 빨리 마름.
실제로 휴지로 생포하려다 실패해서 누런 고름같은것이 발견되고서부터 약 2시간후 형태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10분의 1이상 작게 쪼그라들었음.
이놈이 껍질만 남겨놓고 도망갔나 라고 생각될 정도로..
※ 진드기의 (집먼지,흡혈) 사진과 매우다름.
세스코에 보낼라구 휴지에 잘 싸놨는데 쪼글쪼글하게 쭈그러들어버려서
할수없이 포기하고, 그렇다고 버리긴 왠지모를 궁금증에 시달려서 서랍에 넣어놨는데 남편이 그걸 드릅다고 버려버렸거든요.
이 긴 설명을 보시고 어떤 녀석이었는지 이름이라도 좀......
사진까지 첨부해주시면 더욱감사하구요~ ^^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벼룩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그중에서 개벼룩, 고양이 벼룩은 약 10종이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
분포를 하여 흔히 보실수 있을 겁니다. 이놈들은 숙주선택성이 강하지
않아서 기회가 있을때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지요...
올려주신 글을 보니....
정확히 어떠한 벼룩인지 확인 되시 않으나 일반적인 대처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놈들은 숙주선택성이 강하지
않아서 기회가 있을때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지요...
벼룩을 방제하시려면.... 살충제를 잔유분무하여 지속적으로 살충효과가
날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피레스로이드계 약제중 가장 저독성인
살충제를 구입하여서 집안 구석뿌려주시고.... 현관 앞 또는 복도에도
잔유분무를 하여 주세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