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부엌이 없는 작은 규모의 반지하 원룸에 삽니다.
지금까지 그리마? 내지는 돈벌레? 로 추정되는 벌레가
4번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약을 뿌려서 죽여버리긴 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놀랬지만 이제는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나갔다 돌아왔는데...
변기안에 한마리가 바둥바둥 거리고 있었습니다.
한 2달전쯤 이틀 연달아 한마리씩 두마리가 나왔고...
이번에는 1주일 안에 총 3마리가 나왔습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들어왔는지조차 모르고...
임시방편으로 약만 뿌려놓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화장실에는 작은 창이, 방안에는 조금 커다란 창이 있습니다.
2달전쯤에는 방안에서 새끼손가락보다 길이가 조금 작은 두마리...
이번에는 화장실에서 새끼손가락 반만한 크기의 벌레 세마리쨉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화장실청소까지 하고 나갔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기분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화장실 벽면 천장 구석 쪽에 틈이 있는데 그곳을 통해서 들어오는지 궁금합니다.
해충정보에 따르면 하수구를 통해서는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 길을 따라 들어오는 건지...
그리고 이후 방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