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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 그놈은 무서웠다
  • 작성자 안티바...
  • 작성일 2004.09.06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흙흙.. T_T..일단 한번 울게요.
그리고 시작되는 한편의 액션 스릴러 드라마.

음. 제가 올해 6월초에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거든요.
지은지 1년이 조금 넘은 나름대로 새건물입니다.
또, 5층짜리 빌라인데 저희집이 5층이라서..높은 곳에는
벌레가 많이 있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던요.

그런데......바퀴벌레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바퀴벌레를!!!!!!
전에 살던 오래된 집에서도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바퀴벌레를..
이사온지 세달만에 보고 말았다굽쇼..ㅠ_ㅠ

거실 바닥에 앉아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데 뭔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지요..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신문지가 바스락
거리는 소린줄 알았는데 뭔가 시커먼 것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포착하고 말았습니다.

더헛! 뭐야! 라고 외치며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지요.
그 검은 물체는 컴퓨터 책상옆에 잠시 몸을 숨기고 있더니
당당하게 다시 거실바닥으로 기어나왔습니다.

바퀴벌레 였지요..대략..5센치미터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꺄아아아악!!!!!! 전 이성을 상실한채 소리를 마구 질러댔습니다.
집엔..절 구해줄 가족이 아무도 없었거던요..흑흑.
(하나있는 남동생은 수험생이라 학원으로..엄마아빠는 맞벌이..흑..)
그래서 저는, 이 상황을 저 혼자 해쳐나가야 한다는 것을
곧 깨닳았습니다...

저의 비명소리에 놀란 것일까요?
(바퀴벌레가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아님, 진동을 느낀 것인가. 훗)
빠르게 기어다니던 바퀴벌레는 일순간 자리에 멈춰섰습니다.
전 그순간을 포착해서 뭔가 던질 것이 없을까 주위를 살펴보았지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 살충제!!!!
번개같은 속도로 그것을 집어 들고 무시무시한 힘으로 흔들어 댄다음에
바퀴에 대고 살포를 했습니다. 쉬익!!!!!!!!

그러자 바퀴벌레는 살충제를 피해 텔레비젼 밑으로 기어 들어갔지요.
전 포기하지 않고 텔레비젼 밑에 살충제를 미친듯이 뿌려댔습니다.
약 10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다시금 어디선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지요. 시선을 돌린 곳에는 신문지가 있었고 텔레비젼 밑에서
탈출한 바퀴벌레가 황급히 신문지를 건너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전 그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놈은 신문지를 건너 현관쪽으로 달려갔지요.
저 역시 살충제를 오른손에 들고 달려갔습니다.
(솔직히 이 시점에서는 바퀴벌레에 대한 두려움보단 꼭 죽여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불타서 제정신이 아니였지요)

바퀴벌레는 저를 피해 신발장 옆 화분밑으로 몸을 숨겼지만..
훗...절 피할 순 없었죠. 전 미친듯이 화분밑으로 살충제를 발포했고
결국 살충제를 못이긴 바퀴벌레는 비실비실 현관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솔직히 전 살충제의 효과가 이렇게 클줄은..친구들이 바퀴벌레는
살충제도 피해간다고 하길래 자신 없었거든요...하지만 그렇게
뿌려댔는데도 즉사하지 않다니 질긴 놈이긴 질긴 놈입니다...-┏

여튼 비실 거리는 틈을 타서 저는 현과앞에 널려 있던 쓰레빠 한짝을
집어들었지요..그리고는 바퀴벌레를 향해 힘껏 던졌습니다.
첫번째는 불발탄..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 갔지요.
하지만 놓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쓰레빠짝을 들었지요.
두번째는 명중!! 퍽! 하고 바퀴벌레를 맞추었습니다..
놈은 몸이 뒤집혔지요. 그리고 침묵. 죽었나봅니다.....

하지만 워낙에 바퀴벌레 생명력이 길다고 들어왔기에
지금도 죽었는지 모르겠습니다..(1분에 한번씩 놈의 동태를 살피고 있..)

아흑..이걸 쓰는 지금도 소름이 끼쳐요...ㅠ_ㅠ





에, 그래서 말인데요. (서론이 너무 길었다)
대게 바퀴벌레 한마리를 집에서 발견하면 그 집에는 바퀴벌레가
1000마리쯤 산다고 누군가가 그랬거든요...정말..정말인가요..ㅠ_ㅠ
(그래서 앞으론 제가 밤에 불을 끄고 잘 수가 없겠습니다!!!!!)
저렇게 큰놈이 있다면 정말 많을 것 같은데요...

아..그리고 전에..동생방 청소를 해주는데
그놈이 먹고 난 과자봉지 같은 것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모아 뒀더라구요..그런데 거기에 과자부스러기가 아닌 그 무언가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음..크기는 쌀알보다 좀더 작았구요.
약간 적색..갈색..그정도의 색깔에 반투명..했던 것 같구.
순간 헉! 이거 바퀴벌레 새끼 허물 아니야? 라고 생각해버린..
정말 그럴 가능성이 있는걸까요...(밥통같은 동생놈ㅠ_ㅠ)

여튼..제가 벌레같은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아토피를 비롯하여 천식, 비염등..알레르기성 질환을
달고 사는 여자 -┏ 라서 진드기에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세스코에 의뢰(;)를 해보고 싶었는데 엄마께서
그런 비싼걸 왜해!! 라고 하시고...
저희집이..음..방이 세개딸린 빌라인데..(뭐야)
평수는 모르겠습니다..대략 30평정도 될라나? 여튼.
바퀴벌레와 진드기 퇴치해달라고 의뢰(;;)를 하면 대략 견적이
얼마나 나올런지..궁금하내요. 이대로는 못살겠어요 ;ㅁ;



후..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뭔가 조금만 이상한 소리가 나면 흠칫 거려욧!!!! ㅠ_ㅠ 싫다...


안녕하세요!
늘 행복을 드리는 세스코입니다.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바퀴는 집안의 보이지 않는 곳에 서식처를 두고 먹이를 구할 때만 밖으로 나와서 활동하기 때문에(주로 밤에) 바퀴가 발생했다고 해도 수십마리씩 보시기는 힘들 것입니다.

물론,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한.. 그러니까 사람과 바퀴가 공존하는 듯한 형태의 가정도 꽤 많이 보아왔지만요..^^;;

그러니 한두마리 보이는 것만 처리해서는 완전박멸을 기대하실 수 없습니다.
물론, 살충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습니다.
살충제보다 손이 더 빠른 경우가 많죠..^^;

해충은 생존본능에 제대로 충실한 놈들 입니다.
때문에 그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과학적인 접근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즉,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말씀이겠지요.

집안의 암적인 존재 해충!
해충 걱정은 세스코에 맡기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하세요~

해충신고는 언제나 1588-1119입니다.


PS: 동생분 방에서 보셨다는 그 물체(?)는 바퀴의 알 껍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화하고 난 후의 알로 사려됩니다.
색깔이 짙은 노란색에 미세하게 주름(세로)이 가있지 않았나요?
집안 구석구석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0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