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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꼭 좀 가르쳐주세효~~ㅠㅠ
  • 작성자 지니
  • 작성일 2004.09.06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정확히 초파린지 날파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빨간색이고 좁쌀처럼 생긴게 좁쌀보단 작구여.. 어쨌든 결정적으로 피를 빨아먹는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여기 저기 발갛게 가려웁고여.. 또 이놈들이 밤에 불꺼놓고 컴퓨터 하고 있으면 모니터에 막 날아와서 붙었다가 날아가고 그래요..
첨에는 귀찮아서 그냥 놔뒀어요..
근데 가면서 계속 그 수가 늘어나고.. 이젠 에프킬라를 뿌려도 잘 죽는거 같지도 않아요..
저희집에는 모기는 없는거 같은데 이 초파린지 날파리 때문에 자꾸 물려요..
그리고 말이 나온김에 집거미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심 감사해요~^^
처음에 타지에서 온 택배 상자에 집거미가 붙어서 저희 집에 들어왔구여..
물론 그때는 무지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 상태였어요..
근데 언젠가 한번 샤워를 하다가 진열대 밑에 좀 습진 곳을 봤더니 엄청스레 큰 무언가가 있는거 같더라구여..
그게 한 일년은 넘었으니.. 그 집거미가 자란거같은데.. 어두워서 잘은 못 봤지만 아마도 집거미가 큰거 같았어요..
그 집거미가 다자라면 어느정도 크키가 되나여?
그리고 가끔씩 욕실에 보면 막 알에서 나온듯한 눈에도 잘 뵈지 않는 거미새끼들이 몇십마리가 보이는데.. 정말 소름이 돋네요..
솔직히 욕실이 제가 봐도 그리 깨끗하진 않은 편이고 좀 습져요..
환풍기 시설이 고장이 나서..^^;;
참.. 참고로 저희 집에 일년전만 해두 바퀴가 있었는데 한동안 계속 보이질 않네요.. 사람들 말로는 거미가 바퀴를 잡아 먹는다는데.. 그래서 없어진걸까요..?
아님 저의 눈길을 피해서 끊질긴 목숨을 부지하고 있을까요...
참.. 지금까지 넘 말이 길었네요..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쥬셔서 넘 감사하구여..
글구 소형 아파트 인데 비용이 얼마정도 드는지도 쬐끔 궁금하네효~
그럼 남은 하루 잘 보내시구여~~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