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고지대에 있는 고시원에 사는데요...
이사온지는 한 보름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벌레들이 우글거립니다....
(4평밖에 안되는 고시원에 ㅠㅠ)
어떤날에 보면 바닥에 죽어있는것들도 있구요,
책보다 보면 책에 붙어있는것도 있고,
벽에 붙어 있는것도 있습니다.
생김새는 2~3mm정도되고요, 날개가 있고요(날개가 깁니다)
죽이면 노란진물이 조금 나옵니다. 아~ 예전에 피나온것도 한마리 있었어요
색깔은 검은계통인데 황색 줄이 있는것도 있고요,
제가 보기엔 다른 두 종인것 같은데 초파리나 하루살이 같습니다.
아 그리고 청소하다보면 가끔 1mm도 안 될듯 싶은 진짜 점같은 동그란 벌레
도 있는데요, 죽이면 아무것도 안 나오고요, 무지 빨리 기어가더군요
이것들이 무엇이며 생긴원인과 해결방법, 차후관리 요령등이 궁금합니다.
또한 고시원이라 제 방만 깨끗하게 한다고 해서 해결이 완벽히 되는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제방은 1층이고요, 창문은 항상 열어두고요(방충망 있음),
있는 물건은 옷장,책상,의자,냉장고,에어콘,휴지통,조그만 화장실이 전부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시원한 답변 기다릴께요^^
필요하다면 샘플을 채취해서 보낼수도 있습니다...
p.s: 참고로 주인 아주머니한테 말씀드리니까 하루살이라고 여름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중복
답변일 200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