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집에 얼마전부터 마구 물어대는 개미가 생겼어요..
첨에는 모기한테 물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개미더라구요..
예전에도 일반 개미들이 많기는 했었는데, 그때는 먹이있는 곳 같은 곳에 모여 있거나 줄지어 있는 것만 봐서 약을 뿌리면 한동안 없어지곤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 개미는 사람을 엄청나게 물어댑니다.
그것두 최소한 한군데에 두번정도를 물어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저두 지난주에 가서 8~9군데 물려왔는데, 오늘 저희 친정엄마 몸을 보니 완전히 무슨 폭격탄 맞은듯이 여기저기를 마구 쑤셔댔네요. 한 곳에 10번 이상 물린곳도 있구요..
저희 엄마가 보기에 일반 개미하고는 조금 틀리게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크기는 조금 작고 엉덩이 부분이 좀 더 크고.. 마치 벌처럼 생겼다네요.
도대체 무슨 개미이길래 이토록 사람을 괴롭히는 걸까요..
만약 그 개미들을 없애려면 비용이 많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