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박스 처럼 작은 가건물.. 컨테이너는 아닌데
왜 엉성하게 지붕올린 합판으로 만든 집 있거든요
그런데서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집은 아닌데.. 하루에 4~5시간씩 아이들 공부 봐주고
급식 해주는 공부방 봉사활동 하는 공간인데요
아무래도 급식을 준비하려니 음식물을 놓아두게 되고 여러가지 풍족하게
쟁여놓는지라 바퀴벌레가 드글드글 하네요
원래도 있었겠지만, 저희가 이사를 하면서 더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
연막탄을 치자지 저희 소유가 아니라 빌린 건물인데
그 뒤쪽은 분식집이기도 하고
연막은 세간살이들을 다 들어내야 한다고 들어서...
한 20평 정도 되는 거 같은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글고 저희가 자원봉사 하는 거라서
돈이 별로 없거든요... 넘 비싸면 의뢰를 못하니까요
효과적인 바퀴퇴치법도 같이 알려주세요..ㅜ_ㅜ
☆★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돈을 안들이고 바퀴를 잡을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청소입니다.
청소는 바퀴의 먹이원과 서식처를 파괴하게 되기 때문에
바퀴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약제의 사용은 바퀴에게 내성을 키울 뿐입니다.
연막탄의 경우 사람의 몸에도 매우 해로우며,
바퀴가 연기를 피해 잠시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청소를 할 때 주의할 점은 바로 바퀴의 습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즉... 바퀴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퀴는 어둡고 습하며, 좁은 곳을 좋아합니다.
바로 바퀴의 습성때문이죠.
이정도만 이해하고 바퀴의 서식처를 찾아서 깨끗히 청소하셔도 어느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세면대, 냉장고, 정수기 등 바퀴가 살만한 곳을 찾아
깨끗히 청소를 하다보면 바퀴의 은신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발견되는 바퀴를 죽여야 합니다.
하지만 청소의 방법으로도 완전히 해결되긴 힘듭니다.
꼭 한번은 세스코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