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한달된 아기가 있는 집이라 분유가루가 많아 안그래도 어떤 해충이 냄새를 맡고 꼬여들까 심경이 복잡한 요즘, 이상한 넘이 나타나서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있어요. 빨갛고 조그만 녀석인데 날개는 없는 거 같고요. 길이는 2~2.5mm정도. 발견 장소는 거실과 부엌입니다. 갑자기 따끔해서 옷속을 들여다보니 녀석이 저를 물어서 피가 나더군요. 물은 자리가 꽤컸어여. 눈으로 보일 정도로요. 도대체 이 놈이 무엇일까요? 혹시 직접 오셔서 확인도 해주시나요? 직접 방문해주셔서 어떤 녀석인지, 방제가 가능한지.... 등등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렇게 출장을 나오시면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사람을 직접적으로 문다면 흡혈진드기 일수도 있지만 정확하게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주로 거실과 부엌이라는 것이 의심이 되는 해충은 저곡해충류 중 권연벌레로 의심됩니다. 권연벌레의 경우 강한 턱으로 사료의 포장용기도 뚤고 진입할수도 있습니다.
만약 저곡해충이라면 쌀과 곡식 또는 꽃 종류에서도 발생합니다. 주발생지역이 부엌으로 의심됩니다.
근원지부터 파악하셔서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먼저 정확한 해충을 알기위해 1마리를 잡아서 세스코 홈페이지의 해충백과에 나온 해충과 같은것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직접 방문견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