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익충이죠... 맞아요... 저희집에 많아요...
제가 게을러서 청소를 안했더니만 여기저기 집 맨드러놔써여...
익충이라서 안죽여여...
가끔 집없이 방바닥을 기어댕기는 애들만 명복을 빌어주며... -_-;;
집지어놓은 애들한텐... 잘해줘여...
걔네들한테 피해갈까바 살충제를 안뿌리고 살아여...
(사실은 제가 살충제 냄시를 시러해서 잘 안뿌려여.. -_-;;)
가끔 모기나 파리같은 해충을 잡으면...
(제가 얘네들 산채로 잡는데 조금 요령이 텄어여...)
날개띠고 거미집에 살포시-_- 걸어놔줘여...
그럼 냉큼 다가와서 거미줄로 돌돌 말고는 두고두고 먹더라구여...
신기해하며 한동안 구경-_-하곤 한답뉘다...
서른이 넘은 이 나이에... -_-;;
초등학생정도의 아이라도 있었다면...
자연의 신비를 가르치는 시너지 효과-_-도 가능할거에여...
거미얘기와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만...
세스코에서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해가 없는 살충제가 있으시다면서여...
글구 설치류에게만 적용되는 약제도...
솔직히 그런것만 따로 구입할수는 없을까요...
경기도 안좋은데 차라리 그거 시중에 유통이라도 해주신다면...
일반 가정집에서는 기쁘게 사쓸거 같은데여...
세스코 견적 너무 비싸자나여...
일반가정에서는 허걱소리 자동으로 나오거든여... -_-;;
그 비싼 견적 가정에서는 엄두도 못낼테니,
약제라도 판매해주신다면 서로 좋지 않을까여...
저희집에 쥐도 있어여...
가끔 쥐덫에 잡힌 쥐를 보면...
넘 불쌍해여...
게다가 제가 동물은 가리지 않고 예뻐하는 성격인지라...
햄스터나 쥐나 제눈엔 다 귀엽기만 하네여... -_-;;
키우고 싶지만 쥐가 갖고 있는 엄청난 균을 생각하면 심하게 두려워서...
대략 3년전만 해도 세스코 게시판 부하걸릴정도로
하루에 수천개씩 글올라왔었져...
언젠간 조용해질거라시며 꼬박꼬박 답글다시더니...
예견하신대로 처음과 같은 게시판테러의 붐은 사라졌네여...
참 부지런하십니다...
저같음 정신없어서 앞내다볼 겨를없이 답글 달 도우미 좀 맨드러달라고 회사에 떼썼을텐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하루 수천개는 아니지만 500건 이상의 문의수를 보입니다.
대부분 서비스 관련 문의이거나 이미 예전에 올라왔던 질문일 경우 공개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의 약제는 일반유통을 할수 없습니다.
거미의 경우 집안 대청소 한번하시고, 살충제로 퇴치하세요.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
ps. 도우미가 있음 좋은데....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