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째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집에서만 살다가 자취생이 되고나니 매일 새로운 경험-_- 의 연속이더군요.
그나저나 모기나 쌀벌레 같은 벌레들은 본적도 있고 퇴치법도 알겠지만..
도대체 저 벌레는 정체도 몰라서 -_-;; 어떻게 처리할지 난감하더군요.
크기는 약 1mm 정도구요. 조금 불그스름 합니다. 진드기같기도 하고..
조그만 개미같기도 하고.. 제가 저걸 폰카로 찍은거라 잘 안보이기 때문에
판독하기가 힘드실듯..
원래는 싱크대 사이로 물 안들어가도록 붙인 테이프인데 몇달 지나다보니
저기 저렇게 많은 벌레들(저 부위 말고 다른 곳 다 합치면 수십마리가 붙어있음)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가끔 벽에 기어다닐때도 있어요(잘 안보여서..문제지만)
저렇게 조그마니까.. 밤에 잘때 혹시 제 몸 위를 기어다닐까봐 무섭다는 ㅠㅠ
(설마 코나 입으로 들어가진 않겠죠?ㅠㅠ)
싱크대 사이에서 기어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퇴치해야할지.. 약을 치던가.. 아예 테이프로 모든 사이를 틀어막아버릴까요??
그리고 세스코에 신청하면 퇴치 가능할까요?? 비용과 시간은 어느정도 걸릴지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