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건장하다는거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싸나이입니다.
몽달귀신, 처녀귀신, 홍콩할매 이런거 다 안무섭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오직 바퀴벌레만 보면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마하의 속도로 도망갑니다. 정말정말 혐오스럽습니다.
바퀴벌레를 발로 짓밟거나 포크로 찍어대는 여자분들을 보면
너무 고맙더랬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엄마의 마음이 어쩌고 저쩌고
그 아주머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무튼,
혹시 세스코에서 우리나라 바퀴벌레 다 잡아주실 수는 없나요?
약도 충분히 있으실테고 기술력도 좋으시니 서비스로
우리나라 바퀴벌레 다 잡아주세요.
바퀴 다 잡아주시면 매일매일 잠도 편안히 자고
고로 개운하게 일도 잘하고 결국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할 것이옵니다.
제발 제발 모두모두 박멸해 주세요. 공짜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