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기다려도 메일도 안오고 답도 안 올라오고
지쳐서 다시 써요 열라 긴 글이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세스코맨 미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저희집에 얼마전에 바퀴가 나왔거든요 ㅠㅠㅠ
첨 본거였는데 크기는 별로 안크고 적갈색 (좀 붉은 빛이 많이 돌았던것
같아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더듬이 무지 길고 ㅠㅠㅠㅠ
이 바퀴 무슨 종류인지 이것만으로도 알수있을까요?
미국바퀴같은건 아닐지 무서워서요
여기서 바퀴종류를 봤는데 다 똑같아보이고 ㅠㅠㅠ 잘 모르겠어요..
여긴 원룸이구요..새로 지은데라 없을줄 알아쓴데 장마철에 첨 보게 됐네요



2.제 방에 창문이 있는데 보통 환기땜에 방충망만 빼고 그 창문을
활짝 열어두거든요 그런데 그 창문에 자꾸 뭐가 달라붙더니
너무 조그맣고 길쭉해서 방충망을 넘어서 방까지 들어와요.
막 날아다니길래 날파리인줄 알았는데 잡아서 자세히 보니 왠지
바퀴 새끼같아요.......
아닌것 같기도 하구....
두 종류가 있는데 둘다 낮에 자주 보이고 제 주위를 막 빙빙 날아다녀요..

한 종류는 기어다니기도 하고 날기도 하는데
제 생각엔 이게 정말 바퀴새끼같아요.... 색깔은
적색에 가까운 갈색 엄청엄청엄청 조그매서..쌀벌레인줄 알아씀..
그러나 바퀴새끼같은데..


또 한종류는 거의 매일 방충방에 달라붙어있다 안으로 겨들어오기도 하구
제가 방충망을 치면 밖으로 날아가는데..
아주 작아요..몸이 아주 길쭉하고.. 날개가 투명하고 더듬이가
바퀴처럼 있어요 ㅠㅠㅠㅠㅠ 다리는 4개 같은데..
이건 뭔가요..이건 저 위에 쓴 바퀴새끼가 좀 더 크면 이렇게
되는건가요?


둘다 정말 잘 날아다니구..사람 겁을 안내는지 주위에서 놀구..
쓰레기통 주위나..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잡아도 늘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질문 많아서 죄송한데;;;;;;;
제가 약을 뿌리고 2주정도 여행 갔다오니 그 사이에 죽은건지
아님 예전에 죽었는데 제가 못 본건지 바퀴하나가
또 그 문제의 창문 턱에 ㅠㅠㅠ 말라비틀어져 있더라구요
몸이 투명하게 변해서 안에 갈색 뼈대?? 같은것만 조금 보이고
다 젤리처럼 투명해져 있던데.. 바퀴는 원래 이렇게 되나요?



4. 마지막..^^;;;;;;;;;;;;;
제가 자꾸 저 창문턱에 저런 문제가 생기는데
울엄마는 원래 바퀴가 신선한 바깥공기 타고 오는건 아니라고
걱정말라구 하시는데 전 불안하거든요..
이게 바깥에서 벽을 기어 (3층임) 창문을 통해 들어올수도 있나요?




질문 많지만 이번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 답해주세요..
기다리다 지쳤어요..세스코맨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