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벌레 무진장 싫어해서
집에 하나 나오기라도 하면
정말 살기 싫어지기 까지 하는데요..
휴
얼마전 제가 소화전에(그 아파트 복도에
문열면 소화기 있고 거기 아시죠?)
거기에 책이랑 가방 옷등등을 넣어놓고
집으로 가져온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때부터 그 책이랑 가방이랑 장난아니게
진짜 아주아주아주아주 쪼!꼬!만 벌레가 기어다니는거에요 ㅜㅜ
문제집 풀다 뒤로 자빠지는지 알았습니다..... 흑
문제집에 있는건 진짜 한 1mm 정도 되는 옅은갈색 빨빨대며
기어다니는거였구요..
가방에 있던건 쫌 더 찐한 갈색인데 크기 삐까하구
그 가방 버리기 까지 했거든요?
벌레 진짜 싫어해서..또 메고다닐 용기가 안나더군요..
근데 그래도 그게 제 방 바닥에 남아있는거에요!!!!!!
크기는 거의 검정색에 가깝고
완전 후추 한톨 만해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아주 눈빠지게 자세히 봐야 보이고...
책에 있던거 보다 훨씬작았구요..
1mm도 안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거 이불에도 있는거 아닐까요..?ㅜㅜ
어쩐지 며칠전부터 이불에 누우면 몸이 좀 가렵고
뭐가 기어다니는거 같았는데..
이거 잘못하면 몸도 기어다니고 옷에서도 설치고
그러나요..?
이 벌레 대체 뭐죠.......................
그리고 어떤분 쓰신분 보니까
번식이 빠르다고 하던데...................
진짜 눈앞이 깜깜하고 자살충동까지 ㅡㅡ;
벌레있는 집에서 살바에 죽는게 낫다고까지 생각하는 타입인지라..ㅡㅡ
진짜 저 어떻해요..............................
너무 무서워서 쫌있음 과외가야되는데
문제집 프린트도 다버리고...
하나는 비싼거라 버리진 못하겠고 벌레는 나오고 숙제는 해야겠고..
어떻하면 좋죠ㅜㅜ?
저 진짜 죽고싶어요 살려주세요 쉽고 빠르게 할수있는 해결방법좀..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곳을 청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