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욕실에서 새워를 하다가 눈을 떴는데 다리에 이 벌레가 붙어 있어서 순간 너무 놀래서 소리를 꽥! 지르면서 샤워기로 다리를 심하게 내리치는바람에 멍이다들었는데 도대체 이 벌레의 정체는 무엇인지.....
퉁퉁 튀어다닌다
크기는 5센티미터이하 매우 다양하고
다리가 길고 특히 뒷다리가 길고
더듬이도 매우매우매우 길고
몸은 통통하고
진한황토색 연한갈색
줄무늬도 있는것같고
어두울때 자주 나타나는것 같고...
하여튼 궁금합니다..
해로운건 아닌지
어떻게 생기는지
어떻게 없앨수있는지
세스코맨님 알려주세요...... 심장떨려서 쓰러지겠어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집에 나오는 해충이 귀뚜라기가 아니라 꼽등이일 것 같네요.
저도 어렸을 때 지하실과 정원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고 했던 곤충입니다.
긴더듬이와 무시무시한 뒷다리를 보고 있으면
두려움과 함께 신발을 조용히 벗고 손에 들고 꼽등이를 노려보곤 하였지요.
지하실, 화장실 등이나 마른 나뭇잎 또는 썩은 잎이 쌓인 곳 습기 있는 곳는 돌틈에서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꼽등이를 없애려면 서식처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한두마리 가끔씩 발견되는 장소가 아니라
많은 숫자가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제하여야 합니다.
서식하는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방법도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구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