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어번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등록이 되지 않더군요.
다시한번 시도합니다.
아내가 음식을 만들려고 고추가루가 든 밀폐용기를 꺼냈는데,
뭐가 묻어있다며 봐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오래된 먼지 같은 것으로 보여서 손으로 쓱~ 하고 문질렀더니
때가 벗겨지듯이 일어나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그 먼지같은 것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0.2mm 정도 될까 말까한 유백색 타원형의 벌레들이 밀폐용기 손잡이에 뽀얗게 앉아있더군요
수천마리는 될 것 같았습니다.
싱크대의 같은 칸에 들어있던 모든 용기에 다 묻어 있어서 샤워기를 이용해 닦아보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았더니 어디 구석에 붙어있는 것들이 나왔는지 또 보이네요
무슨 벌레인지 알고 싶고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추가루가 들어있던 밀폐용기 뚜껑의 안쪽에 길이는 10mm 지름 2~3mm의 갈색 대롱 같은 것이 거미줄 같은 것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지다듬이로 판단 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