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부터 드립니다.
세스코에 이런 사연을 올리는게 죄송스럽지만,
다른곳에 올릴만한 곳도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정말 고민상담 하는 거구요...
제 고민좀 풀어주세요...
전 2002년 10월 14일을 사귄이후
679일... 그러니까 년횟수로 3년을 사귄 커플입니다.
전 이번에 대학을 붙었고, 제 여자친구는 이제 6103년을 산
87년 12월 8일 생의 어여쁘고 귀여운...
저의 어머니보다도 더 사랑한 여자를 지금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싸운일이 사랑한 시간보다도 많습니다.
지금도 후회가 된다 싶은건 사랑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싸운거구요...
제 여자친구의 꿈은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것 입니다.
좋습니다... 예... 정말 좋습니다 좋은 대학을 가서 성공하고 웃는 모습은 곧 저의 행복이고 우리의 행복이겠죠...
전 정말 못된놈 인가 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 그녀를 ...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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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유치하다고나 할까요...
자꾸 데이트를 하고 억지로 늦게 집에 보내고 이럽니다.
대학을 안보내려구요... 원하는 서울에...........................
지금 같이 지내는 곳보단 더욱 좋을 그곳에서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할 모습이 왜 눈이 선할까요......
제가 잘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면 이룰수 있단말은 믿음이 안갑니다...
보내야 할까요...
말 못하고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네요...
어떤게 정말 행복일까요.. ^^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안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