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시작한지 일년 반만에 개미한테 물렸습니다. 새집이였기에 벌레는 한마리도 없었는데, 자다가 한 10군데 넘게 벌레한테 물렸습니다. 모긴가 하고 홈매트를 키고 잤는데, 그 이후에도 무수히 물리면서 심한 가려움증으로
새벽에 두번 깼습니다. 다음날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혹시 개미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퇴근하자마자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 한 후 개미 4마리 발견했습니다. Q & A를 읽어보니 애집개미더군요.. 개미 이외엔 절 물었다고 볼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구요.

< 질문 >

1. 애집개미들은 다 무나요? 개미 4마리 발견하고 세스코를 신청하기엔 조금 빠르지 않을까요?

2. 극도로 벌레를 싫어하기 때문에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Q & A 하고 인터넷 검색만 4시간째 하고 있습니다. 아직 침대까지 올라오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글로봐선 침대에도 침입할 것 같은데, 우선은 음식물 조절만 해도 될까요? 아예 집에서 음식물을 취급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3. 3층짜지 원룸 건물인데, 다른 방들도 개미가 나오는지 알아봐야 할까요? 제 방만 박멸하면 다시 옮겨오지 않을까요?

4. 창틀에 화분이 몇개 있는데 모두 없애야 할까요?

5. 다른 집으로 이사가면 개미가 따라 올수 없겠죠?

귀찮으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세스코님들은 이해하지 못하시겠지만, 벌레에 까무라쳐본 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노이로제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