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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잠실의 쥐들을 청소해주세요
  • 작성자
  • 작성일 2003.10.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작년 코리안시리즈에서 승리했던 곰족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곰족은 작년 코리안시리즈에서

사자들을 물리치고 명실공히 야수의 왕이 되었습니다.

사실 힘들었습니다.

7개월 동안 133번의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처음에 잘나가던 우리 종족은....여러 곰들...특히

돌을 던지던 투곰들의 부상이 심해 힘든 전투를 해나갔습니다

결국 5월 잘나가던 종족의 파워가 기울게 되어...

막강한 칼부림을 앞세운 사자족과 일각수족에게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종족에게도 미래가

있었습니다. 해마다 10월 가을에 대전투 코랸시리즈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회였습니다. 예상대로.. 먼저 우리보다

약간 세력이 낮았던 독수리들과의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평소 돌을 조준하던 홍곰과 안들에서 안곰의 활약으로

손쉽게 독수리들을 이길수 있었습니다.

다음 상대는 강했습니다. 그러나 질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로 그 전해 코리안시리즈에서 우리를

7번의 대전투 끝에 수입한 퀸콘에 공갈같은 활약으로

우리를 이긴 일각수족들이 였습니다.

첫번째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긴장된 전투속에서 전황은 팽팽하게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아아..그러나 안들을 지키던 또다른 홍곰이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야수계 최고의 돌조준사 박콘이 결정적인

칼부림으로 우린 패했습니다. 그러나 끝은 아니었습니다.

전날 종족의 패배를 일으켰던 그 홍곰과 다른 홍곰 안들의

안곰 흑곰 김곰 바깥들의 정곰 장곰까지 가세한 막강한

칼부림으로 우린 내리 3번의 전투에서 모두 이겨버렸습니다.

드디어 6년만의 야수의 왕으로 군림할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막막했습니다. 마지막 상대는 그해 모든 전장을

휩쓸었던 사자족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전장의 영웅이었던 외야 심곰의 심각한 슬럼프까지 겪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자굴에서의 1차 전투에서 예상대로 우

리는 패배했습니다.

이미 독수리와 일각수와의 전투로 인해 지친 우리 곰족에게

미래는 없는듯 하였습니다. 그런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사자굴에서의 2차전이

연장되었고 결국 다음날 승부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혈투끝에 우리 곰들은 기적적인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린 그들을 우리 잠실 곰굴에서 사자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자들에겐 사자왕이자 국민무사라는 칼부림의 제왕

이사자가 있었지만 마사자와 수입사자인 갈사자 바사자등의

부진과 투사자들인 김사자 이사자등의 전의상실로 인하여

사자왕 한명의 역투에 그친 사자들의 공격을 누르고

곰굴에서 4번의 전투끝에 야수의 왕이 되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위에 설명한 것 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도대체 우리 야수의 왕이 가져야 할

우리 잠실 곰굴에서 작년 패배를 거듭하며 올해 역시

이렇다할 미래가 보이지 않는 L쥐들이 아직 놀아납니다.

솔직히 가소롭습니다. 쨉들이 안되는 쥐들입니다.

그런데 해치우자니 겨우 쥐들 때문에 우리 야수의 왕인

곰족이 움직여야 한다는게 뽀대가 나지 않습니다.

고민했습니다. 괴로운 기간이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니 바로 오늘 아침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민하던 문제의 해답을 얻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해답은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CESCO였던 것입니다.

우리 곰족은 CESCO동지들이 우리의 전우가 되어서

올해 또다른 전쟁기간동안 든든한 우리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대들의 쥐잡는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쥐들마저 모두 제거 해버릴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놀랍습니다. 칼부림과 돌던지는것 밖에 할줄

모르는 우리 곰들에게 그대들의 존재는 또다른 세상을

보는것과 같았습니다. 부탁합니다. CESCO 전우여

제발 우리 곰들의 터전 잠실을 앗아가는 쥐들을 구제하여

주십시오. 그대들에겐 [그 어떤 쥐]들이라도 구제하는게

쉬운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발 L쥐들을 구제해 주십시오

2002년 바야흐로 전시가 다가오는 어느 겨울밤.......

친구이며 전우이자 야수의 제왕인 곰이

친애하는 CESCO전우 여러분에게....

[곰]

전세계적으로 네발달린 포유동물 3,600여종이 있는데

그 중 쥐가 1800여종을 차지합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인데

이중에서 두발로 걷고 공던지고 방망이로 공을 칠 수 있는

L쥐란 종은 유일하군요.

게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또 방송도 많이 타잖습니까...^^;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스코에서는

구제 (驅除)가 아니라 구제 (救濟)를 해야겠습니다.

답변일 200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