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여행이라...그리고 집이 반지하라서 곰팡이 걱정을 많이 하고 갔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갈 수도 없고 해서

한 20일간 집이 밀폐된 상황이었죠

근데...

갔다와보니 곰팡이 말고도 적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이놈이 뭔지를 잘 모르겠는데...좀벌레 사촌 같기도 하고..

처음엔 먼지인줄 알았습니다만..그만큼 미세함..

살충제 표면하고 쌀자루 표면에 먼지같은게 붙어있어서 털어낼려고 봤는데

이게 꿈틀거리는 겁니다-_-;

나중에 보니 부엌이랑 연결되어있는 거실 벽에도 우글우글

식기에도 조금씩 붙어있고, 식탁에도;

냉장고 표면하고...냉장고 위에있는 물건들에까지;;;

거실 전체가 놈들의 소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크기는...뭐라고 해야되나

비듬;; 정도의 크기?;

거실의 벽과 쌀푸대(-_-;;;)에 집중되어있구요

쌀을 뒤적거려보면 수백마리는 손에 뭍어나옵니다

집에 수억마리는 있는거같아요

흰색 먼지로 착각될만한 이 벌레는 대체 뭡니까?

이 벌레땜에 흰색 먼지만 보이면 다 이벌레인줄 알겠네요;

너무 작아서 사진도 못찍겠고..;

사람에게 해가 있는 걸까요?(설마;)

소독이나 그런거 하면 없어질까요?

세스코에서도 없앨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