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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건 벌레관련이 아닌데요..
  • 작성자 우울한...
  • 작성일 2004.08.09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저기요.. 제가 요번 수능을 보는 고3인데요..

상담같은걸 하고 싶은데 어디 할데가 없어서요..

친구가 이 홈피를 보는데 진진하게 다 답변해주시는

친절함에 글을 올려요..

저는 대학에 가려고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근데요 그게 잘 안되요...

공부는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그런 기분 아세요?

펜을 잡았는데 이걸로 귀를 파고 싶다거나...

책을 폈는데.. 오타가 없나.. 찾아보는 그런 심정..

저는 그런답니다..

이제 수능 백일 뿐이 안 남았어요..

근데요.,. 마음을 못 잡겠어요..

술을 먹으면서 이번만 먹고 정신 차려야지..

하면서 그게 안되요..

누가 술 사준다고 하면 아쉽고.. 그래서 먹고..

집에서는 절 보면서 걱정도 하고 한심해 하는것도 아는데..

그게 마음이 잘 안 잡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저의 마음을 잡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정말 수능이 100일 정도 남았군요...

날씨도 더운데 공부 하기 정말 힘드시죠? 마음이 안잡혀서 더욱 힘드신것 같은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느 누가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답은

고객님께서 가지고 있어요...

우선 고객님께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고 공부의

필요성 대한 판단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남들 다하니까 나도 한다가 아닌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스스로

명확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럼 그 결정이 어떻게 나든지 간에 스스로 뭘 해야 할 지를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더운데 술 너무 드시면 더 더워요... 암튼 화이팅 입니다. 힘내시길 바라며....

답변일 200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