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한 1년 전에 연막탄을 대거 터뜨린 후 집에 가니 벌래들 천지더군요
어쨌든, 그 뒤로 벌래라고는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아닌 이상 집에서 숙식하는 것은 못봤는데여
어제 제가 남친을 데리고 집에 와서 가방을 내려놓고 남친은 침대에 앉혀놓고 샤워 한다음에 옷 다 입고 나왔거든요? 의자 끌어다가 남친이랑 수다하다가 흘깃 바닥을 보니까 검은색 머리카락 뭉치가 있지 않습니까?
남친에게 보이면 불청결하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면서 고비고비를 넘겼는데 남친이 눈 돌린 사이에 자세히 보았더니 바퀴이지 않습니까?
그 순간 꺄아아아아악! 그 때 놀래가지고 기절할 번 했어요 얼마나 무섭던지 연막탄 치기 전에도 내 방에는 바퀴들이 출입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한 4년 만에 처음 본 것이죠 면역이 안 되 있으니 놀랄 수 밖에...
어쨋든 그 바퀴는 엄지만하고 거무튀튀 하며 한 1.5cm정도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무슨 종이죠?
그리고 그 놈이 뒤집혀 져서 가만히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친이 잡아서 버릴 려고 휴지를 덥었는데 조금 씩 흐느적 거리면서 반항을 하더군요
약제도 안 뿌렸는 데 왜 바퀴가 뒤집어져서 힘 없이 바둥 거릴까요? 더워서 더위 먹었나? 그리고 바퀴 한마리가 보였다면 한 몇 마리가 제 방에서 숙식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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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광고 중 (포스터 광고) 바퀴 한마리가 가족들을 식중독 걸리게 한다는 내용이 있잖아요?
바퀴 말고 모기나 파리도 식중독 걸릴 위험이 있나요?
그렇다면 바퀴와 비교했을때 어느 정도의 위험이 있나요?
궁금해요~
요즘들어 남친보다 세스코오빠한테 정이 가네요 ㅎ *-_-*
세스코 오빠 ZZang!!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바퀴는 음식물을 섭취 이전에 먹은 음식물 중에 부분 소화된 것을 토해내기 때문에 그 음식물을 사람이 모르고 먹게 되면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 다리에는 수 많은 각모 들이 있는데 그 곳에 100여종의 세균들을 묻혀 이곳 저곳 돌아다녀 각 종 전염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전염병의 종류로는 흑사병,나병,장티프스,간염 등이 있습니다.
모기와 파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바퀴는 일반적인 약제로는 내부에 숨어있는 암컷이나 알,유충 등까지 퇴치하질 못하기 때문에 완전박멸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에 의한 진단과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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