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1년 전에 이사온 집이거든요..

전에 살던집에서 10년 넘게 살다...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바퀴 벌레를 22년 살면서...이집에서 처음 봤습니다...

소름끼치고...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엄마가 보일러실쪽에서 큰 바퀴벌레를 봤다고 했거든요..

그게 한 올해 봄이었어요..그리고 나서..얼마있다 부엌쪽에서 엄마랑

저랑 같이 발견했구요~! 그땐 검은것만봐도..바퀴벌레줄 알고...잠도

제대로 못잤구요~! 그러다 바퀴가 더이상 안보이더라구요...까먹고 있었

는데 어느날 제가 새벽에 할일이 있어서 방에 불을 잠깐 켰거든요..

할일을 다하고..잠도 안오고 해서 티비를 볼려고,,,했어요 불도 끄기 귀찮

고 누워서 볼려는데..상상초월 ,,.이불과 벽사이에서 한 5센치 정도되보이

는 장난아니게 큰 바퀴가 벽을 타고 기어가더라구요..진짜 깜짝놀래서..

소리 지르고 엄마 불러서 바퀴 잠는데 장난아니게 빠르더라구요..짜증나..

엄마도 이렇게 큰거는 처음 봤다 하면서..휴~!

그러다 그다음날.. 배란다 쪽에서...또 5센치 정도에 큰 바퀴를 발견하고..

몇일후 화장실에서 또 5센치 정도 되는 큰 바퀴 발견하고..

까무러치겠군요..다 잡긴했어요..그러다 한동안 바퀴가 안보이더라구요..

한~!두달정도 안보였어요..그러다 요즘 제방이 너무 더워서...

언니방에서 잘려고 했거든요...잠도 안오고 새벽에 불켜서 잡지를 보는데

얼핏 딸을 봤거든요..오 이게 웬일 바퀴벌레가 있더라구요...크기는...

보통 크기 정도 였는데...증말 미치겠습니다...이놈의 바퀴~! 전 바퀴만

보면 소름이 쫙~~끼치고 잡을수가 없어요..다른건 다잡는데,,.바퀴만은..

이렇게 큰 바퀴들이 몇번 발견됐었는데.. 바퀴 한마리 발견되면 몇백마리

가 있는거라매요~!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어요,,,요즘 밖에서 소독을

많이 하는데....혹시 밖에 있던 바퀴가 들어 온건 아닐까요? 휴`~!!

참 저희집은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인데.. 우편함이 없어요..그래서

1층문앞에 돌을 갖다 놓고 그위에 7가구 우편물이 놓여 있거든요...

엄마가 우편물 확인 할려고 하는데..그돌 사이에 바퀴가 있더래요..

잡을려다가 너무 잽싸서 못잡았는데..이 집구석 증말 맘에 안드네요..

ㅡㅜ 만약 서비를 문의 하면 가격은 어느정도 되요??

바퀴 벌레 이렇게 드문드문 발견되는데... 이거 증말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