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집먼지 진드기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세스코 덕분에 많이 유명해진 해충이니까요.
그런데 요즘 저를 괴롭히는 것은 옴 진드기입니다.
제가 옴에 걸린 것은 아니고요, 저희 집 강아지입니다.
다행히도 강아지의 옴이 번식을 해서 사람에게 옮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접촉을 많~~이 한 경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는 하더군요)
사람 옴과 강아지 옴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어쨌거나 저희 강아지는 태어난지 두달만에 저희 집에 와서
밖에 나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외부에서 묻어왔을 리는 없고,
저희 집은 새 집이어서 집에 있던 것이 강아지에게 옮았다고 하기
어렵다고 보거든요.
따라서 어미로부터 옮아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래도 어쨌거나 지금은 집안에서 진드기가
번식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지금 일주일 째 치료를 받아 좋아진 상태인데
제가 요즘 왠지 몸이 가려운 것 같아 괴롭습니다.
일단 조금 전에 견적 신청은 해 놓았습니다만,
혹시 개의 옴(canine scabies)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모든 물건을 깨끗이 빨고 일관소독을 하고 버릴 수 있는 것은
버린 상태입니다만 그래도 날아다니는 게 있지 않을까요?
몸이 간지러울 때마다 저희 강아지 때문에 제가 옮았나 싶어
정말 재수 옴 붙은 기분이 듭니다.
이거 손가락 사이에 수도라도 생겨야 그제서 진짜 옮은 거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인지 ...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