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에 와서 불을 켰더니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제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뒤집어져있더라구요. 그놈이 들키면 죽은체하나봐요?
잘못 내려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를 치르고 그놈을 죽였는데,
그 다음부터 종종 작은 바퀴들이 나와요.
여기서 사진을 봐도 어느건지는 모르겠네요.
꼭 귀뚜라미처럼 뒷다리가 길어서 몸 위로 튀어나오던데..
참고로 전 일본에 삽니다.
우리 집에 지저분하지도 않고,
요리도 일주일에 2번밖에 안하고,
창문도 절대로 안열어놓은데
대체 그놈들은 어디서 온거죠?
하나 의심이 가는건 제가 쓰레기를 1주일에 한번 버린다는건데
그걸 노리고 온다고 해도, 어디로 들어오는거에요?
주로 잘 지나가는데가 어딘가요?
약을 놓으려고요.
어제 약사다가 냉장고밑에 넣어놨는데 어디다 놔야 제일 효율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