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슴살 남자 입니다..
저는 벌레가 너무 싫습니다..-_-;;
1살때부터 산동네 살고 있어서 친숙할거라 생각되지만 전혀;;
너무나 싫어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에 바퀴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여;;
그전에도 기타 여러 벌레는 많았죠;; 다리열라많은 돈벌레..다리는 한 5-6개 롱다리 몸은 점같이 생긴거..한 2센치 정도의 꿈틀이..개미...천장엔 쥐들이 살았는데 산고양이들이 겨울에 저희집 천장에 드러와서 쥐들 다 먹고(이때 참 천장 시끄러웠습니다..-_-;) 제방 천장엔 구멍도 뚫어놓고(아침에 일어나서 깜짝놀랐져;;) 새끼도 치더군요..짝짓기 하는소리가 선명히 들리는..-_-;; 애기소리 나서 창문밖에 보니깐 새끼고양이 지붕서 떨어져 있더군요...-0-; 지붕엔 애미가 야리고.-_-+
여튼;; 몇년이 지나니깐 바퀴가 눈에띄게 늘었떠군요;;
낮에도 활보하고... 예전엔 가운데손가락만한게 밤에 쑥 지나가는 듯한 헛것을 보기도 했어요........ㅠㅠ
전 어머님께 당장 세스코 불러서 퇴치하자고 했는데 그저 약만 뿌리고
가뜩이나 식당을 하고 계셔서 바쁘신 관계로 전혀 신경을 안쓰시더군요;
얼마전엔 아침인데 먼가 날아다니다가 제 허벅지 부분에 붙더니 활보하더군요.. 바퀴였습니다..-_-;;; 끔찍하더군여....ㅠㅠ
어머님 왈 "원래 바퀴 날아다녀" 이걸로 끝...
어떡해야 하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