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사이트 Q & A 의 답변이 웃대 지식즐 뺨친대서 왔다가
다양한 고객만족에 감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에 작고 붉은 (...애집개미던가?;;) 개미 때문에
세스코에서 구제를 받은 적도 있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벌레를 너무 싫어하는(사실 두려워하는)데요,
여기서도 해충에 대한 문답에 수시로 오싹해질 정도랍니다.
평소 전쟁, 기근, 호환, 마마, 귀신, 강도, 치한, 변태 등은
결코 두렵지 않으나, 벌레만 나타났다 하면 꺄악-
특히 집 안에서 벌레를 발견할 경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게다가 집에 들어온 파리 잡는다고 홈키파 뿌려주고
막상 파리가 뱅글뱅글 돌다가 앞발(?)을 까닥이며 죽어가면
생명이 죽어가는 것에 마음 아파하는 소심함까지 있구요.
세스코맨들께서는 다양한 벌레와 조우할 기회가 많으실 텐데
행여 낮에 잡던 해충이 끝없이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거나 하여
전직을 심각하게 고려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벌레를 그다지 징그럽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만
세스코맨을 하신다고 굳게 믿고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