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의 집에는 약 60마리정도의 단란한 바퀴벌레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고민이 생겼어요.. 생활고가 심해져서.. 더 이상 60마리가
넘는 바퀴벌레를 양육하기 어려워진 실정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입양을 보내려고 생각중인데요. 교육이나 여러가지
정치적인 상황들을 고려해볼때 국내보다는 해외쪽으로 입양을 보내고
싶습니다..60마리 전부 보낼것은 아니구요.. 그중 절반정도만 보내려고
하는데... 어느 나라가 가장 좋을지요..
그리고, 입양 보내는데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얘네들이 입맛이 무척 까다로워서 가능하면 음식문화를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구요..
한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려서 제대로 기어다니지도 못하는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딱해서 쳐다볼 수도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