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저희 고등학교에 올해 여름에 처음 보는 벌레가 나타났습니다.
한 4cm 길이에 다리가 아주 짧은 지네같은..그리마인가?
걸음이 좀 느립니다. 발로 치면 동그랗게 자기 몸을 말아서 죽은 체를 하더군요. 그리고 차서 죽이니까(-_-) 몸을 동그랗게 말은 채 죽어있더군요.
저희 자습실에 지하에 있는데 지하실 복도에 한 50마리가 벽에도 있고 기어다녀서 제가 에프킬라로 다 죽였는데도 -0-;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이제는 자습실 안 까지 침범해서 기어다니는...
문제는 자습실과 조금 가까운 학교 기숙사 1층 화장실이나 신발장에도
그 벌레가 나온다고 합니다.
2,3층에는 안 나온다고 하네요.
참고로 지하자습실 뒤쪽에 쓰레기장이 있고 쓰레기장에서 위로 올라가야 기숙사가 있는데..
쓰레기장에서나오는 것인지..
글 보니까 습도때문에 이 지네나 그리마 같은게 나오는 거 같은데..
어디서 서식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끊임없이 나와서..
학교에 건의를 해놨지만 아직 아무 소식이 없다는 -0-;
에프킬라로 계속 해야되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경북 영주인데 여기에서는 진드기 퇴치 서비스 같은거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