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을 키우다보니 더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내야 겠지만 정말 애 보기 힘들어서 방청소 겨우하며지내는 나쁜 엄맙니다....집이 많이 좁다보니 전에 살던 사람이 베란다에 턱을 높혀 안방처럼 장판을 깔고 지내던걸 저희도 그냥 두고 지냈거든요. 솔직히 여름엔 미끄럼틀도 내다놓고 아주 잘지냈죠. 근데 몇달 전부터 냄새가 나서 여름인 지금도 베란다와 거실 사이문은아예 열지를 않고 지냅니다. 두달있으면 이사가니까 그냥 버텨볼려구 했죠. 근데 오늘 빨래를 개는데 수건에서 벌레가 기어다니는 거예요. 빨래는 베란다 위쪽 빨래걸이에 걸거든요. 검정색에 5mm~1cm 정도의 가는 벌레구 또 옆에는 초파리 같이 작은 벌레가 날기도 하고요. 수건 한장에만 몰려있었는데 한 10마리 쯤 되는거 같아요. 정체가 뭔지...턱을 나무로 높힌것 같은데 아마 썩었나봐요. 증세가 심각해서 주말에 뜯으려구 하는데 그럼 벌레도 없어지나요?? 혹시 몸에 많이 해로운 벌렌가 싶어서요. 요즘은 초파리같은 것도 많이 생겼구요. 음식 쓰레기는 매일 버리는데....욕실에도 초파리가 많네요....초파리는 맞는건지...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