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 사과 등의 과일등을 먹고
껍질을 쓰레기통이나 싱크대에 그냥 방치해두면
1~2시간쯤 지나서 여지없이 초파리떼가 나타나는데요.
세스코 게시판을 찾아보니
포도의 줄기부분이나 사과등의 꼭지쪽 오목한 곳에
초파리의 알이 있어서 적정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면
부화해서 초파리가 생겨난다고 답변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한가지 이상한 건 바로 옥수수 입니다.
옥수수는 그냥 날로 먹고 버리는 것도 아니고
꼭 뜨겁게 쪄서 다시한번 불에 구워서 먹는데요.
그런데도 다 먹고 버리면 도대체 어디에서
초파리가 왔는지 엄청난 수의 초파리가 있더라구요.
초파리의 알이 초강력 특수 합금으로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분명 뜨겁게 익혀서 먹는 옥수수에
어떻게 그렇게 순식간에 생겨날 수 있는 걸까요?
냄새를 맡고 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