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어진 지 한 15년은 된 듯한 집에... 살고있는 17세 여학생이에요a
집이 오래되어서... 이사올때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제가 벌레를..[해충이건 무엇이건간에 전부]..보명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거든요;
척 보기에도 벌레나올것같이 생겨서... 정말 불안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집에서 산지 올해로 5년째인데... 경기 일으키기는 커녕 또나왔네.. 하는 격이랍니다.
잡솔이 좀 있었지만a
정말 벌레가 많이 나와요 -_-;
바퀴는 물론이고... [밤샘할때마다 피아노밑에서 슬금슬금 나오는...]
출현빈도는 낮지만 개미도 있고...
집 구조상 해결이 불가능한[;] 주방 상태 때문에 여름에는 초파리가 말도못할정도고...[냉동실 안에 얼어죽어 있기도 하더군요;;;]
파리는 늘상있고...
모기는 철저하게 방어해서 마당에서 놀고있고...
음... 그리마처럼 생겼는데 까맣고.. 껍질도 미끈한[;] 녀석들도 하수구 쪽에서 가끔 발견이 되더군요a
얼마전에는a;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의 검은 벌레가 날아다녔어요.. 풍뎅이인가 생각도 해봤는데 날씬한 풍뎅이는 본적이 없군요;
그녀석은 좀 악몽이었어요 -_-;
처음에 그거보고 기겁해서[;] 약뿌리고 안방으로 도망갔는데...
그게 약에 취해서 벽에 부딪힐때마다 소리도나고...
결국 아빠가 화장지로 잡았을때도.. 소리가 나더군요;;
껍질이 정말 단단한 녀석인가 봅니다;
거기다가 요즘엔 컴퓨터에까지 벌레가 침입했더군요...
웜이라고...
뭐... 이외에도 몇몇 잡충[?]들이 발견이 많이 되는... 벌레천국인데요a;;
아무리 익숙해졌다고는해도 너무 끔찍해요 -_-;;;
청소는 매일매일 하지만... 아무래도 주방때문에 많은 것 같아요a
어떻게 하죠...
세스코 불러야 할까요... [부르더라도... 주방을 뜯어고치지 않는한;; 다시 나오게 될거같은데...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