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시원하게 수박을 먹고싶어서
시장가서 사다가 먹었지요..
그리고 수박껍질을 알뜰하게 긁어서 나중에 무쳐먹을까하고..
싱크대위쪽에 놓고 ..
아~ 깜빡했다~ 이러고 있던 사이..
초파리가 생겼어요..
그래서 모조리 아쉽지만 버리고 ..
냄새없는 홈 키파 HOME KEEPER AEROSOL 수성에어졸
냄새없이 한방에!
이것을 마구 뿌려서 보이는 것들을..모두 제거했습니다
[[도망가고 그래서 눈에 안보일때까지..]]
그리고 나서부터 계속 날마다 허구헌날..
초파리가 부엌에 나는 것입니다 ㅠㅠ
게다가 부엌옆에 제 방 창문을 통해서 컴퓨터 하고있는
제앞으로도 수십번 지나다니고..-_-
세탁기 안에도 몇십마리가 날때도 있고..
안쓰던 주전자 주둥이에 알도 붙어 있더군요
지금도 이 글 쓰면서 한 2마리 잡았습니다 ㅠㅠ
아주 그냥 죽겠습니다..어케해야할까요 ..
제 생각엔 물을 그냥 팍팍 끓여서 부엌에 확 부어버리고싶습니다 ㅡ